총 취득금액 194억원…자기주식 지분율 3.25% → 5.11%
  • ▲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오른쪽)이 지난 3월 새로운 CI를 발표하고 있다.ⓒ동양생명
    ▲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오른쪽)이 지난 3월 새로운 CI를 발표하고 있다.ⓒ동양생명

     

    동양생명이 자기주식 200만주를 취득하기로 했다.

    동양생명은 종가기준 약 194억원 규모(200만주)를 장내 취득키로 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취득 완료 후 동양생명의 자기주식 지분율은 3.25%(350만주)에서 5.11%(550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주주가치증대와 주가안정을 위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회사 내재가치에 비해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 돼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동양생명 구한서 사장과 김영굉 부사장도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각각 회사 주식 1만주와 5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