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카라에서 진짜 카라 멤버가 된 영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이하 '카라 프로젝트')에서는 베이비카라 멤버 중 단 4인(소진, 영지, 소민, 채원)이 카라의 최종 멤버 자리를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이날 최종 투표 결과 허영지(20)가 카라의 새 멤버로 낙점됐다. 영지는 "정말 기쁘다. 카라 멤버로서 카라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지는 빼어난 가창력과 댄스 실력, 비주얼이 잘 조화된 멤버로 유망주로 꼽히는 인물. 앞서 '카라 프로젝트' 촬영을 앞두고 사전 인터뷰 중 눈물을 쏟아내 제작진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당시 영지는 "정말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의미 심장한 각오를 전했다. 이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하나 배워가고 있으며, 프로그램에도 늘 감사하면서 임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라는 오는 8월 새 앨범을 발표한다. 

[카라 새 멤버 영지, 사진=DSP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