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체조여신' 신수지가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공연장에 나타났다.

평소 뮤지컬 배우을 꿈꾸고 있던 신수지는 과거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친분을 쌓은 뮤지컬 배우 서범석을 응원하기 위해공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계에서 베테랑 배우로 잘 알려진 서범석에게 뮤지컬 배우로의 변신을 소망하고 있던 신수지가 조언을 구하면서 지금은 서로 응원 방문할 정도의 친분을 쌓고 있다. 

서범석은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신수지에 대해 "매우 재능이 있는 친구이고,체조를 하던 감각이 있어 뮤지컬 배우로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특히, 신수지는 과거 노래를 부르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훌륭한 가창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한편,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18세기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런던과 파리를 넘나들며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한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8월 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비오엠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