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서울디자인재단과 모바일앱 공동 제작

현대자동차는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디자인재단과 DDP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략식에는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과 백종원 서울디자인재단 백종원 대표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DDP에서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향후 3년간 현대차는 DDP 지도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작 등을 지원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디자인재단도 현대차 블루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DDP에서 진행할 문화 행사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0일부터는 DDP 방문 고객에게 10~20% 관람료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 DDP가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컨텐츠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문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