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고역인 남성들 필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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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기온이 상승할수록 소매길이는 짧아지거나 소매가 없는 옷을 찾게 된다. 여성들은 어깨까지 노출된 옷을 입기도 하는데, 소매길이가 짧아지면 더위를 피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여름은 높은 기온만이 문제가 아니다. 상승하는 기온으로 인한 체내 온도 상승, 따갑게 내리쬐는 햇볕 때문에 타 들어가 듯 달아오르는 피부, 쏟아지는 땀. 이처럼 신체에 가해지는 자극은 노출로 해결되지 않을 뿐 아니라 때로는 노출이 더 자극을 가중하기도 한다. -
◇활용도 높은 '반소매 쿨링 티셔츠 + 팔 토시'
반소매티셔츠를 입고 자외선차단과 쿨링 기능이 있는 팔 토시를 착용하면 더위도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팔 토시는 5~60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해 이제는 대중적 아이템이 됐다. -
◇피부건강 지키는 '긴소매 쿨링 티셔츠'
굳이 티셔츠에 팔 토시까지 끼는 불편을 감내하지 않고 쿨링과 자외선 차단이 되는 긴소매 쿨링티셔츠 하나만 입으면 바람과 햇볕 걱정 없는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등산이나 스포츠를 할 때는 목과 소매 전체를 감싸는 긴소매 쿨링 티셔츠를 착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
◇에어콘 없어도 쿨한 '오피스 쿨링 티셔츠'
에어콘은 물론 선풍기조차 마음 놓고 틀 수 없는 에너지대란 여름이 됐다. 특히 거대하게 높이 솟은 빌딩 안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여름은 그야말로 더위와의 전쟁터나 다름없다. 이때 재킷이나 얇은 여름 카디건 안에 쿨링 티셔츠를 입으면 실내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 컬러블록 티셔츠 보다는 가볍게 스타일링 가능한 무채색의 솔리드 컬러의 티셔츠가 깔끔하다.
웨스트우드 관계자는 "쿨링 티셔츠는 여름이 고역인 남성들에게 진짜 사나이의 모습을 잃지 않도록 조력자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