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연락처 꼼꼼히 적고, 급한 물품의 경우 '항공택배' 이용해야"
  • ▲ CJ대한통운은 여름 휴가철 맞아 택배를 보내거나 받을 때 주의할 점을 밝혔다 ⓒCJ대한통운 제공
    ▲ CJ대한통운은 여름 휴가철 맞아 택배를 보내거나 받을 때 주의할 점을 밝혔다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22일 여름 휴가철 맞아 택배를 보내거나 받을 때 주의할 점을 밝혔다.

    먼저 보내고 받는 사람의 연락처를 정확히 써야 한다. 특히 받는 사람이 휴가 등으로 집을 비울 경우를 대비해 받을 사람의 휴대전화 번호도 꼭 써야 한다. 반송될 때를 대비해 보내는 사람의 연락처도 가급적 모두 쓰는 것이 좋다. 

    정육류나 생선, 야채·과일 등 신선식품류는 반드시 받을 사람이 집에 있는지 확인한 후 보내야 한다. 받는 사람이 휴가 중일 경우를 대비해 대리 수신처를 밝혀두는 것도 필요하다. 이런 품목의 경우 배송시간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말로 이어지는 금요일 발송은 피해야 한다.

    여름 기습적 폭우 등을 대비해 택배 포장시에는 가정용 비닐랩 등으로 포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택배는 접수하면 다음날 방문하는 게 일반적이다. 휴가 일정 때문에 택배기사를 기다리기 어렵다면 가까운 편의점에 맡기는 것도 좋다. 집 근처에 택배 영업소가 있다면 직접 가져가서 접수해도 된다.

    휴가 도중 집에 택배가 왔다고 연락이 오면 난감하기 마련이다. 휴가 출발 전 아파트 관리실이나 이웃집에 택배가 오면 맡아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휴가 중 긴급하게 물품을 보내거나 받아야 할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일 배송이 가능한 항공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항공편으로 연결해 신속하게 물건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