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구단 등과 생태조경 자문 진행

  • ▲ 지난 22일 GS건설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왼쪽부터) 이동근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전주현 GS건설 건축프로포잘담당 상무, 김재석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이노베이션사업실장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 지난 22일 GS건설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왼쪽부터) 이동근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전주현 GS건설 건축프로포잘담당 상무, 김재석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이노베이션사업실장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GS건설은 22일 서울대 도시생태계적응관리기술연구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후변화 대응관련 개발기술의 정보교류 및 연구성과 활용'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구온난화 등 이상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생태조경을 활용한 친환경 아파트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이날 체결식은 이동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와 김재석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실장, 전주현 GS건설 건축프로포잘(Proposal)담당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그랑서울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MOU 체결로 GS건설은 서울대 연구단의 '기후변화 대응형 생태조경 개념'을 오는 9월 분양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 첫 적용한다. 이 단지에는 '자이 홈캠핑장', 팽나무를 활용한 '엘리시안 가든', 단지 내 텃밭인 '자이팜' 등 다양한 생태조경 아이템이 적용된다.

    이후 GS건설은 5년간 자이아파트의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생태조경 자문을 구한다는 방침이다.

    전주현 GS건설 건축프로포잘(Proposal)담당 상무는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삶의 질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며 "최첨단 편의성를 통한 힐링의 기능을 지닌 자연 생태조경을 갖춘 아파트가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