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 '그날들'이 오는 10월 다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그날들'은 지난해 서울공연 객석 점유율 96%를 달성, 창작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초연 공연에서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서울 공연에 힘입어 이어진 전국 6개 지역 투어에서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총 관객 14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극본상, 남우신인상,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 연출상, 안무상, 제2회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흥행상, 제7회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극본상을 수상하는 등 그해 각종 뮤지컬시상식을 휩쓸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 받았다.

오는 10월 만나게 될 창작 뮤지컬 '그날들'은 지난해 함께 쾌거를 이룬 작·연출 장유정, 편곡·음악감독 장소영, 무대디자이너 박동우와 새롭게 합류한 안무감독 신선호까지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팀으로 구성돼 초연보다 더 완성도 높고 차원이 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역대 주크박스 창작 뮤지컬 중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10월 21일부터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