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장승조와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 린아가 결혼한다.

장승조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장승조와 린아는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오는 11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며 "올 하반기 뮤지컬 일정 때문에 신혼여행은 뒤로 미룰 것 같다"고 전했다. 

장승조와 린아는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뒤 2년 넘게 교제를 이어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월 열애설이 불거질 당시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장승조 린아 결혼, 사진=네오스엔터테인먼트/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