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오는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중년 관객들의 열기에 보답하고자 '42 DAY' 이색 이벤트를 개최한다. 

'42세 관객 다 모여라!'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42 Day'는 공연 관람과 함께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도로시 브록' 역의 홍지민과 42세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삶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다. 

홍지민 역시 42세로 같은 나이의 관객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가정과 직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대한민국을 리드하는 42세를 포함한 대한민국의 중년을 응원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꿈에 관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 '브로드웨이 42번가'를 관람한 관객들은 홍지민과 함께 현실에 지쳐 잊혀진 꿈을 꺼내 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한 에너지를 주고 받을 예정이다. 

특히, 극중 사고를 계기로 진짜 삶의 가치를 깨닫고 행복을 찾아가는 '도로시 브록'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홍지민과의 시간은 42세 관객들이 꿈과 삶의 이유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7월 '문화가 있는 날'인 30일 3시 공연으로 1973년 42세 관객 본인 예매 시 R석(1인 6매까지 가능)을 42,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가 있는 날에 대다수의 공연 및 전시 등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그치는 것에 비해 '브로드웨이 42번가'는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라는 점이 눈에 띈다. 

한편, 화려한 비트와 경쾌한 탭댄스, 스펙터클한 군무로 올 여름 무더위를 해소해주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중장년층을 포함한 전 연령층에서 높은 호응을 받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8월 31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