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청주·천안·서산 등지서 분양2천가구 충천권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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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건설이 하반기에 분양하는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조감도.ⓒ반도건설
우미건설이 하반기 5개 단지에서 총 331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8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내달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1225가구)'를 시작으로 충북 청주시(390가구), 충남 천안·서산시(1703가구) 등에 신규 물량을 공급한다.
특히 경북 구미를 제외한 4개단지 총 2093가구가 충청권에 집중돼 있다. 최근 높은 청약률로 분양시장을 달궜던 지역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우미건설은 9월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1층 지상25층, 14개동, 전용84∼101㎡ 총 1225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단지 남측으로 구미국가산단 4단지가 인접하고 북측으로는 5단지(하이테크밸리)가 가까워 산단 입주기업의 배후 주거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1차'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1층 지상25층, 6개동, 전용84∼136㎡ 총 39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명암유원지, 호미골체육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이 기대된다. 교육여건으로는 청주 명문고인 주성고가 단지 바로 옆에 있고 도보 10분거리에 산성초, 금천중 등이 있다.
이어 11월에는 충남 아산 탕정지구 1-C1, 1-C2블록에 '천안 불당 우미린 1·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31층, 전용84∼123㎡ 총 115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특히 주상복합건물로 단지 내 상가시설과 지구 주변 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에 선보이는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은 지하1층 지상24층, 6개동, 전용59∼79㎡ 총 551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서산 테크노밸리 북측으로 서산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배후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테크노밸리 내 중심상업지역과 근린생활시설이 가까워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가능하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면밀한 시장 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특화설계 등으로 100% 분양을 완료했다"며 "하반기에도 우미건설만의 특화설계와 고객 수요를 반영한 상품 구성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