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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원자력문화재단 이사회ⓒ재단 홈페이지 캡처
    ▲ 원자력문화재단 이사회ⓒ재단 홈페이지 캡처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이사회 회의수당을 종전 시간당 100만원에서 40만원으로 대폭 줄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관련기사=2014.08.21 뉴데일리경제>

     

    재단은 22일 '호화이사회' 보도와 관련한 해명자료를 통해 "그동안 비상임이사 7명에게 회의 참석시 100만원씩의 수당을 지급해 온 것은 맞지만 연간 회의 수는 4~5차례, 개인당 지급액도 400만~500만원에 그쳤다"며 "다른 공기업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지만 논란이 불거진 만큼 40만원으로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단 최재삼 부장은 또 "대부분의 비상임 이사들이 현업에서 근무하다보니 부득불 호텔에서 조찬형식의 이사회를 개최해 왔지만 지난해부터는 프레스센터 등 공공 컨벤션센터를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텔 이사회는 지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