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구매 고객 2만명,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1만명에 '스마트 초록버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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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한국지엠과 함께 긴급 응급호출 서비스 '스마트 초록 버튼'을 무상 지원한다. 

    1일 SK텔레콤은 한국지엠과 '스마트 초록 버튼'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총 3만명을 대상으로 긴급 응급호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SK텔레콤 박인식 사업총괄과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에 대한 공동 사회공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쉐보레(Chevrolet)' 브랜드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만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선정한 청소년 1만명, 총 3만명에게 SK텔레콤의 스마트초록버튼 기기와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SK텔레콤 스마트초록버튼(안드로이드 기반)은 어린이 등 사용자가 위기 상황에서 초록버튼 기기를 누르면 보호자 휴대전화에 긴급 응급호출(위치정보문자 및 알림)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든 기기로 호출 받은 보호자가 경찰 신고까지 할 수 있다.
     
    스마트초록버튼을 지급받은 고객은 올해 연말까지 온라인(www.mysgbt.com)을 통해 서비스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 시점부터 1년 동안 무료로 초록버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초록 버튼 추첨 결과는 오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2주 간격으로 총 6회에 걸쳐 한국지엠 쉐보레 차량을 구입한 해당 대리점과 쉐보레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인식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은 "사회 전반적인 안전 인프라에 대한 각성과 자숙의 분위기가 만연한 때에 안전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매우 뜻 깊다"며 "당사의 유무선통합 ICT 솔루션을 제공을 통해 어린이 안전 등 여러 분야의 사회 안전에 기여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