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 기여하는 ‘행복에너지 샘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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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천연가스발전소가 26개월의 공사 끝에 준공을 마쳤다.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2일 세종시 금송로에 위치한 세종천연가스발전소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 이해찬 국회의원,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 등 대내외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발전소 준공을 기념했다.세종천연가스발전소는 지난 2011년 10월에 착공해 총사업비 5600억원, 26개월의 건설기간을 거쳐 2013년 11월 상업운전을 개시했다.발전소는 2기의 가스터빈과 1기의 스팀터빈, 2기의 HRSG(배열회수보일러)로 구성돼 530MW의 전력과 391Gcal/hr의 열을 생산한다.중부발전은 이번 발전소 준공을 통해 중부권 전력계통의 안정 도모와 세종시에 쾌적하고 경제적인 난방열을 공급함으로써 시민들의 주거생활 편익이 크게 향상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발전소준공을 계기로 발전소가 단순한 전력과 열 공급 시설차원에서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행복에너지 샘터’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7월 발전회사 최초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시가지 경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