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 쌀 '총 800포' 성북·강북구 관내 소외이웃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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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3일 오후 성북구청과 강북구청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추석 맞이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노스페이스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펼쳐온 행사로 올 추석에는 서울시 성북구와 강북구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20kg 쌀 총 800포를 기부했다. 사랑의 쌀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노스페이스 이영회 부회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함께 쌀을 나르며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가족이 모이는 명절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은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느끼기 쉽다"며 "노스페이스에서 준비한 '사랑의 쌀'과 함께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