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일 오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 의류부분 공식 후원사 협약식’에서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 성기학 회장(오른쪽)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가운데), 김진선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왼쪽)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 2일 오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 의류부분 공식 후원사 협약식’에서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 성기학 회장(오른쪽)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가운데), 김진선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왼쪽)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선)와 ㈜영원아웃도어(대표이사 회장 성기학)는, 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의류 부문에 대한 공식후원사 협약식을 가졌다. 

    공식후원사가 되는 영원아웃도어는 1997년부터 노스페이스 브랜드 사업을 시작해 국민들의 다양한 스포츠·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로써 자원봉사자 등 대회에 참가하는 5만1000여명에게 노스페이스 브랜드의 스포츠의류 전체를 공급·후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영원 그룹 성기학 회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후원사로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노스페이스 브랜드가 한국 선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진선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국내 스포츠 아웃도어 선도 기업인 영원아웃도어가 공식후원사로 참여함으로써 올림픽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 등 많은 구성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대회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오늘 협약식에는 2014 소치 IOC디브리핑을 위해 방한 중인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과 린드버그 IOC조정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축하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