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원스'가 남녀 주인공의 모습을 담은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음악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용기를 얻는 남녀의 러브 스토리를 소재로 한 '원스'는 윤도현, 전미도, 이창희, 박지연 등 한국 배우들의 서정적인 포스터를 통해 주인공 가이(guy)와 걸(Girl)의 '서로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운명적인 만남의 순간'을 형상화했다.
꿈을 잃고 청소기 수리공으로 일하지만 언제나 음악과 함께하는 싱어 송 라이터 '가이'와 가족을 부양하는 고단한 이민자의 삶이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걸'의 모습은 한국 공연의 주인공 4명의 섬세한 감성과 특유의 색(色)이 덧입혀져 '원스'의 감성이 살아있는 포스터로 완성되었다.
포스터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아티스트로서 크리에이티브한 에너지를 지닌 윤도현,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이창희, 존재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인 전미도, 여성스럽고 청순한 박지연의 감성들은 그들이 무대 위에서 만들어 낼 감동적인 하모니를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오는 12월 초연되는 뮤지컬 '원스'의 티켓판매가 시작된다. 오는 18일부터 인터파크와 신시컴퍼니, SAC(예술의전당)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단, SAC티켓 유료 회원은 9월 17일 선 예매 가능)
뮤지컬 '원스'는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 '원스'를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 2012년 미국 브로드웨이를 시작으로 영국 웨스트엔드 등 전 세계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독창적인 연출선과 진솔한 스토리로 수많은 언론을 통해 'YEAR’S BEST!'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았으며, 토니상 8개 부문을 수상했다.
윤도현, 이창희, 전미도, 박지연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의 아름다운 노래와 연기, 그리고 빼어난 악기 연주까지 더해져 올 겨울 보기 드문 색다른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뮤지컬 '원스'는 12월 14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된다.
[뮤지컬 '원스' 포스터 공개, 사진=신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