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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신예 이시아가 첫 등장부터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했다.지난 17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1회에서는 교통사고로 여자친구 윤소은(이시아)을 잃는 이현욱(정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첫 장면부터 두 사람의 말다툼은 시작됐다. 현욱은 자신의 아버지를 만난 소은에게 "아버지는 신경 쓰지 마"라고 말했고, 소은은 "너랑 끝낼 건데 내가 왜 신경을 쓰냐"며 맞섰다.이어 소은은 작곡가인 현욱과 신인여가수의 스캔들에 대해 따졌고, 이에 현욱은 갓길에 차를 세운 후 화를 식히기 위해 바람을 쐬러 나갔다.이후 한 차량이 펑크가 나며 접촉사고가 벌어졌는데, 미처 피하지 못한 대형트럭이 소은이 타고 있는 현욱의 차를 향해 미끄러지며 덮쳤다. 현욱에게 안긴 소은은 "우리 괜히 싸웠다"고 말하며 죽음을 맞이했고, 현욱은 소은을 안은 채 오열했다.한편,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크리스탈)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정지훈)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2회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내그녀' 이시아, 사진=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