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의 흥행신화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이 11월 13일 개막을 확정지었다.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세기의 탐정 셜록 홈즈에게 사라진 한 여인 루시를 찾기 위해 세 명의 의뢰인이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본격 미스터리 추리뮤지컬로 많은 이슈를 낳으며 뮤지컬에서도 셜록홈즈 열풍을 일으킨 작품이다. 

2012년 초연 당시 3일 만에 전석 매진, 연이은 앙코르 공연 역시 좌석 점유율 95%를 기록하며 놀라운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국내 뿐만 아니라 라이선스 판매된 일본 공연 역시 지난 1월부터 도쿄, 오사카 등 주요 7개 도시에서 공연되며 연속 히트를 기록해 또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흥행뿐만 아니라 높은 작품의 완성도로 '더 뮤지컬 어워즈', '한국 뮤지컬 대상' 등 국내 유수 시상식에서 최고작품상, 대본상, 음악상 등 11개의 트로피를 수상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뮤지컬 '셜록홈즈'는 뮤지컬 최초로 3부작 시리즈로 기획된 작품으로 그 탄생부터 화제를 모았는데 '앤더슨가의 비밀'에 이어 올해 3월 시즌 2 '블러디 게임'을 무대에 올리며 본격적인 장르 뮤지컬의 확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앤더슨가의 비밀'의 개막에 앞서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을 위한 '셜록홈즈:콘서트'가 10월 15일 8시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앤더슨 가의 비밀'과 '블러디 게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가 될 이번 콘서트는 50인의 코러스와 함께 전 시즌의 주요 하이라이트 넘버와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시즌 1,2에 걸쳐 셜록으로 분한 송용진, 김도현을 주축으로 '앤더슨가의 비밀'과 '블러디 게임'의 주요 캐스트가 출연하며, 일본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에서 셜록을 맡은 배우 하시모토 사토시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하시모토 사토시는 '레미제라블'의 장발장을 비롯해 '미스 사이공', '로미오와 줄리엣' 등 수많은 무대작품과 영화, 브라운관에서 활약하는 일본의 스타 배우로 '셜록홈즈' 연기로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  '

'셜록홈즈:콘서트'는 9월 26일) 오후 2시 전 예매처에서 오픈되며 전석 4만원으로 10월 5일까지 예매시 20%의 조기예매 할인과 '셜록홈즈' 시즌1,2의 유료 티켓 소지자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11월 13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사진=클립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