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국 전통의상 입고 퍼레이드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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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의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가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전에 참가국 전통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펼쳤다.
21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일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개막식을 축하하고 대회 개최 성공을 기원하는 퍼레이드를 가졌다.
또 전통복 퍼레이드에는 길놀이패의 화려한 전통 공연이 더해져 외국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퍼레이드에 참여한 서포터즈 김인선(여, 초5)양은 "처음 베트남의상 아오자이를 입었을 때 많이 어색했지만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시니 베트남과 가까워 진 것 같았다"며, "이번 활동이 인천 아시안게임을 세계에 알리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