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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이 미얀마에 광해관리 정책 및 기술을 전수한다.광해관리공단은 개방 개혁으로 자원개발 붐이 일어나고 있는 미얀마를 대상으로 글로벌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공다 측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KOICA가 개발도상국의 인적자원개발 및 경제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초청연수 사업으로, 한국의 성공적인 광해관리 경험과 기술을 전파하고자 광해관리공단이 이날 초청연수를 시작으로 3년간 추진한다.공단은 미얀마의 친환경 광산개발을 위해 필요한 우수 광해관리 인력육성을 목표로 기술 이론교육, 현장실습, 현지 실태조사, 현지 워크숍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22일부터 시작하는 1차년도 연수에는 미얀마 광업부 소속 광업국, 지질조사‧광물탐사국, 광업공사 등의 광업관련 공무원 및 전문가 15명이 방한해 광해관리기술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14일간 진행한다.해외협력사업단 김봉섭 단장은 "공단의 경험전수와 기술지원이 미얀마의 친환경 광산개발 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