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8㎡, 562가구
  • ▲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투시도.ⓒ대우건설
    ▲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투시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경기 양주시 옥정택지개발지구 A9블록에서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2차분을 분양한다.


    2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8개동, 총 1862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2차 분양분은 562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신도시는 수도권2기 신도시 중 유일한 북부지역 신도시다. 주택 5만8000여 가구, 16만5000명이 입주할 수 있는 신도시로 조성된다.


    기존 동부간선도로와 지하철1호선 덕계역, 덕정역을 이용할 수 있고 향후 국도3호선대체우회도로, 구리-포천간 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국도3호선대체우회도로는 2020년부터 서울 노원역과 양주신도시를 오가는 BRT 노선이 운영될 계획으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가구 내부에는 58㎡ 소형 타입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확장 시에 주방 펜트리 공간 및 붙박이장을 제공한다. 안방발코니에는 원스탑 세탁공간을 배치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단지 내 대형 중앙광장과 수경시설이 들어선다. 건폐율이 10%에 불과해 동간 간격이 넓고, 단지 외곽 3면을 둘러싸고 근린공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