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J헬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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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기록적인 홍수 피해를 입은 부산 기장군 돕기에 CJ헬로비전이 나섰다. 

CJ헬로비전은 수해를 입은 기장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5일 부산지역본부에서 임직원 나눔 바자회 '헬로나누기장터'를 열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부산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헬로나누기장터는 '쌓아두면 짐, 나누면 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판매 물품은 모두 CJ헬로비전 임직원들의 기증으로 이뤄졌다. 총 200여 개의 물품이 접수됐으며 현장 마켓 운영과 인터넷 경매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재판매됐다.

장터는 지난 2월 서울 본사에서 열린 후 이번이 두 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CJ헬로비전은 지난 8월 홍수 피해를 입은 부산 기장군에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바자회를 기획했다. 특별히 부산 임직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부산지역본부에서 현장 마켓을 열었다.

강명신 CJ헬로비전 부산지역본부 총괄은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것은 지역 사업자가 당연히 해야 할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재난 재해 상황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과 함께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