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힘찬병원, 재능 기부 찾아가는 진료

26일(오늘) 목동힘찬병원이 찾아가는 진료를 행했다.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 모현 농협 강당에서 ‘농업인 행복버스’와 공동으로 이동진료센터를 열고 ‘찾아가는 관절‧척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용인은 목동힘찬병원이 지난 4월 경기 여주, 6월 전북 고창과 강원 양양, 8월 충남 예산을 거쳐 다섯 번째로 찾은 지역이다. 

관절과 척추 건강에 취약한 농촌지역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위한 전문의의 진료가 이뤄졌다. 또 엑스레이 검사는 물론 적외선치료기, 공기압치료기, 간섭파전류치료기 등 최신 물리치료 장비를 동원하여 현장에서 직접 전문적인 물리치료를 진행했다.

이날 진료에는 목동힘찬병원 정형외과 황승현 부원장과 신경외과 장준원 소장을 포함 총 2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의 건강 점검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목동힘찬병원 황승현 부원장은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가 나는 환절기에는 근육, 인대의 경직과 더불어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도 굳어져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 분들이 많다”며 “농촌 어르신들이 계절 변화로 인한 관절 통증을 대비하실 수 있도록 의료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