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기술력+중소기업 실무능력 결합
  • ▲ 지난 7월에 있었던 4S 구조안전그룹 협동조합 창립총회.ⓒ대우건설
    ▲ 지난 7월에 있었던 4S 구조안전그룹 협동조합 창립총회.ⓒ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중소기업 7곳과 함께 구조안전 분야 엔지니어링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한다.


    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현재 설립 인허가 마무리단계에 있는 '포에스(4S) 구조안전그룹 협동조합'이 오는 10월말에서 11월초 설립 예정이다.


    이 협동조합은 대우건설과 코리아 엘리베이터 컨설팅(엘리베이터), 이엔지 소프트(건설 IT솔루션), 파이브 디위드(BIM운용), 브니엘 컨설턴트(토질/지반), 주신산업(계측), 디솔루션스(3차원 구조물 스캔), 이에스 연구소(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등 7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됐다. 


    포에스 구조안전그룹 협동조합은 대우건설의 기술력과 구조안전 분야 전문 중소기업 7곳의 실무 능력을 결합하는 형태로 추진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동조합 추진은 일회성 재무적 지원이 아닌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과 부가가치를 강화시켜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동조합에 참여한 7개 중소기업이 자사의 기술 및 수주역량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