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 요금제 별 보조금 각각 공개
갤럭시노트4 보조금은 SK텔레콤이 소폭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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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에 따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통 3사는 각 사 홈페이지에 단말기·요금제 별 보조금 규모를 일제히 공개했다.

SK텔레콤은 'T다이렉트'에 접속하면 홈페이지 상단에 '휴대폰 가격공시' 메뉴에서 보조금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 약정기간, 요금제를 설정한 뒤 단말기를 검색하면 출고가, 지원금, 판매가를 한 번에 볼 수 있게 돼 있다. 이는 지원금 순, 판매가 순으로도 정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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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역시 '올레샵' 접속 후 홈페이지 상단의 '지원금 안내' 메뉴에서 보조금 규모를 안내한다. 여기에서 요금제를 선택하면 모든 단말기가 나열돼 그에 따른 출고가, 지원금, 판매가를 볼 수 있다. 더불어 제조사 별, 인기순 등으로 정렬할 수도 있다. 더불어 대리점별 얼마만큼의 추가 지원금이 있는지도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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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면 LG유플러스는 자사 홈페이지의 고객센터-공지사항-단통법시행안내 메뉴를 찾아 들어가야 해 다소 복잡하다. 해당 메뉴에 접속하면 단말기별로 모든 요금제별 지원금을 표로 한꺼번에 정리해놨다. 구매하고자 하는 단말기를 페이지 스크롤바를 옮겨가면서 직접 찾아야 한다. 

  •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 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팝업창에서 각 사 보조금 공시 사이트로 안내해 조금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개한 보조금 규모를 보면 최근 출시된 갤럭시노트4(출고가 95만7000원)에 대한 보조금은 SK텔레콤이 KT, LG유플러스 대비 조금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실제 지불 금액이 9만원 대인 LTE전국민 무한85 요금제에는 9만4000원 7만원 대인 LTE전국무한69요금제에 7만6000원 3만원 대인 LTE34 요금제에는 3만7000원을 지원한다. 

    KT 역시 완전무한 87요금제에서는 8만원 완전무한 67요금제에 6만 2000원 모두다 올레35 요금제에 3만2000원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LTE100 요금제에 8만원 LTE 음성 무한자유69요금제에 6만1360원 LTE34 요금제에 3만240원을 지원한다. 

    LG G3 Cat.6(92만4000원)에는 SK텔레콤이 △LTE전국민 무한85요금제에서 11만3000원 LTE전국민 무한69에 9만2000원 LTE 34 요금제에 4만5000원을 지원한다. 

    KT는 △완전무한 87에 13만2000원 △완전 무한67에 10만2000원 △모두다 올레35에 5만 3000원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LTE100 요금제에15만원 △LTE 음성무한자유69요금제에 11만5050원 △LTE34에 5만6700원을 지원한다. 

    하지만 이처럼 공지된 것은 부가세나 단말기 할부에 따른 할부이자 등이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므로 실제 구매 시 최종 금액이 얼마인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