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9일 모델하우스 오픈반경 1㎞ 내 1만2000가구 배후수요 확보분양가 1층 평균 3.3㎡당 2500만원대
  • ▲ 카림 애비뉴 동탄 투시도.ⓒ반도건설
    ▲ 카림 애비뉴 동탄 투시도.ⓒ반도건설

    "반도건설이 불황 속에서도 브랜드를 키워 올 수 있었던 것은 '노력'과 '열정' 덕분입니다. 분양률을 높이기 위한 치열한 고민이 중소형 4베이란 특화평면을 만들었고 그 결과가 분양 성공으로 이어졌습니다. 아파트에서의 성공신화를 상가로 이어가겠습니다."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이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쌓아온 성공신화를 상가에서도 이어가겠다며 1일 포부를 밝혔다.


    반도건설은 이날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카림 애비뉴 동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권 회장과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등이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는 9일 분양 예정인 카림 애비뉴 동탄은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 유일한 주상복합부지인 C-15블록에 조성된다. 보통 주상복합 조경시설이 들어설 자리에 상가가 계획됐다.


    타운형 스트리트 몰로 조성되는 이 상가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6만224㎡, 총 440여개 점포로 구성된다. 지하3층 지상40층 7개동, 아파트(740가구)와 오피스텔(154실)을 상가가 둘러싸고 단지 내에 자연과 조화를 이룬 타운형 몰이 들어서는 구조다. 


    신사동 가로수길과 같은 스트리트 몰과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즐길 수 있는 타운형 몰이 합쳐진 것이다.


  • ▲ 카림 애비뉴 동탄 투시도.ⓒ반도건설
    ▲ 카림 애비뉴 동탄 투시도.ⓒ반도건설

     

    카림 애비뉴 동탄을 설계한 모리빌딩 관계자는 "(카림 애비뉴 동탄을)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만남의 장이면서 자연을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반도건설이 카림 애비뉴 동탄 분양 성공을 확신하는 또 다른 이유는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카림 라시드는 상가 내 메인 광장 인근 길과 수변 공간 조형물, 상가 입구 구조물 등을 뉴욕스타일로 디자인했다.

    그는 "생동감 넘치는 색감과 패턴, 조형물을 통해 사람들이 문화를 누리고 생활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이려 했다"고 디자인 의도를 설명했다.


  • ▲ 카림 애비뉴 동탄 위치도.ⓒ반도건설
    ▲ 카림 애비뉴 동탄 위치도.ⓒ반도건설

     

    동탄2신도신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시범단지에 조성되는 점도 강점이다. 시범단지에는 아파트를 비롯해 학교, 병원, 행정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가장 먼저 공급된다. 또 완공 시점에 반경 1㎞ 내에 1만2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한 셈이다.


    여기에 카림 애비뉴 동탄 지하에는 8300㎡ 규모의 SSM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입점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동탄2신도시는 타 신도시보다 상업용지 비율이 4.5%로 낮아 상가 희소성도 있다. 실제로 분당(8.4%), 일산(7.8%), 위례(7.2%)는 상업용지비율이 동탄2보다 높다.


    카림 애비뉴 동탄의 공간 구성은 5개 테마형으로 계획됐다.

    단지 중앙에는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브런치 가든 존', 지하는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상가로 이뤄지는 '마트&마켓 존', 커뮤니티센터와 인근 초·중·고 등 유동인구 방문이 용이한 '커뮤니티 에듀 존', 시범단지 내 이면도로로 연결되는 '라이프 스타일 존', 만남의 광장으로 조성되는 '게이트 로드 존' 등이다.

    카림 애비뉴 동탄 상가 분양가는 3.3㎡당 평균 1층 2500만원대, 2층 1000만원대에 책정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