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4일로 지정해 일부 병원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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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간호사회가 지정한 1004 Day(천사데이)를 맞아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이 10월 2일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라는 주제로 환자들과 내원객을 위한 다채로운 간호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30여 명의 간호사들은 내원객의 왕래가 많은 병원 로비에서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각종 건강정보 포스터 전시 및 개별 건강상담 등을 해주었다. 특히 한 눈에 들어오도록 전시된 식품별 염도 모형을 간호사가 친절히 설명해주어 행사에 참여한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의 큰 호응이 있었다.

     

    이에 김영은 간호부장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10월마다 열리고 있는 1004 Day(천사데이)행사가 간호사에겐 간호정신을 되새기는 날임과 동시에 환자들과 함께 하는 뜻 깊은 날인만큼 환자를 위하는 간호사들의 사랑과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1004 Day(천사데이)행사뿐만 아니라 환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간호서비스를 개발해 환자의 치유를 돕고 병원생활의 만족도 또한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4 Day(천사데이)는 지난 2005년 대한간호협회 산하 병원간호사회에서 매년 10월 4일로 지정했으며, 의료진들이 환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현재 일부 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