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불편 해소하고 소비자 권익 높일 터"
  • ▲ 하나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사진은 시스템 오픈 기념식에서 금융소비자본부 김덕자 전무(중앙)와 직원들의기념촬영 모습. ⓒ 하나금융그룹 제공
    ▲ 하나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사진은 시스템 오픈 기념식에서 금융소비자본부 김덕자 전무(중앙)와 직원들의기념촬영 모습. ⓒ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하나은행은 고객중심 서비스와 소비자의 권익을 먼저 생각하는 정도영업 실천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시스템 사업주관사로서, 시스템을 그룹 내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각 계열사의 소비자보호담당자 및 IT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협의회 및 TFT를 구성해 추진했다. 

금융소비자보호시스템은 각종 시스템에 흩어져 있는 고객의 소리(VOC) 등 소비자보호 관련 기능을 모두 통합하고 상품개발, 상품판매 모니터링, 불만처리, 임직원 교육, 평가 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고객이 직접 민원의 처리단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처리 담당자와 진행경과에 대해 SMS 등을 이용한 사전 안내 기능을 추가했다. 이 시스템은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금융소비자보호시스템은 계열사 전체에 적용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시스템 오픈으로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즉각적인 정보제공이 가능하도록 개발해 소비자의 권익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