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키부츠'가 오는 12월 전 세계 최초로 라이선스 한국 공연을 앞두고 티켓을 오픈한다.

CJ E&M이 공동프로듀싱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킹키부츠'는 오는 16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예매를 시작하며 인터파크, 하나프리티켓, 충무아트홀, BC LOUN.G등 전 예매처에서 바로 예매 가능하다.  

뮤지컬 '킹키부츠'의 한국 초연을 기념해 그 동안 국내에서 문화생활 지원을 선도적으로 지원해 온 BC카드와 함께 한국 '킹키부츠' 무대를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2월 2일부터 5일까지 BC Special Week(스페셜위크)를 진행하며 BC Special Week 기간 공연은 BC카드로 결제시 1+1 이벤트로 '킹키부츠' 공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이는 BC카드가 티켓 금액을 지원하여 관객은 절반 가격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렇게 기업이 공연 티켓 가격의 일부를 지원하여 관객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형태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뮤지컬의 고장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형태로 미국의 종합미디어기업 타임워너(Timewarner)가 시그니처 씨어터 컴퍼니(Signature Theatre Company)가 제작한 공연의 티켓을 일부 지원했다. 

웨스트엔드에서는 선불카드 회사인 트래블엑스(Travelex)가 지난 2003년부터 영국 국립극장 관객들이 최대 6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티켓의 나머지 금액을 계속해서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뮤지컬 '킹키부츠'는 제 67회 토니어워즈 작품상을 비롯해 6관왕을 수상한 작품으로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유료점유율 97%를 유지하며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주요 도시 30개 투어가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 공연은 12월 2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스토리와 90년대 팝여왕 신디로퍼의 어깨를 들썩이는 팝과 디스코 음악, 여기에 오만석, 김무열, 정선아, 고창석, 강홍석, 윤소호가 함께해 완성도 높은 감동의 무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12월 2~5일 진행되는 BC Special Week의 티켓오픈은 10월 14일 오후 2시부터 BC LOUN.G에서 먼저 시작되며, 정식티켓 오픈 보다 하루 앞서 15일에는 BC LOUN.G와 충무아트홀에서 1차티켓이 선오픈 된다.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는 전 예매처에서 '킹키부츠' 티켓예매가 가능하다. 

[뮤지컬 '킹키부츠' 한국초연 포스터,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