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출신 배우 유진이 결혼 3년 만에 임신했다. 

유진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는 15일 "기쁜 소식을 좀 더 빨리 알려 드리고 싶었지만 임신은 조심스럽고 임신 초기에는 위험한 부담이 있어 안정기에 접어 든 지금에서야 알려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임신 13주차"라며 "결혼 3년만의 아이라 기쁨과 설레는 마음으로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앞으로 건강한 아이를 순산하기 위해 유진 씨는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유진 기태영 부부에게 다가온 이 좋은 소식을 함께 축복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MBC 주말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011년 7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유진 임신,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