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음악과 음식으로 관객 즐거움 선봬
  • ▲ 이희아씨가 연주를 하고 있다ⓒ드레꽃
    ▲ 이희아씨가 연주를 하고 있다ⓒ드레꽃

     

    16일(어제) 발효한정식 드레꽃이 제 45회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반포 경남쇼핑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드레꽃 매장에서 진행됐다. 식사 후 다과와 와인도 준비돼있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씨가 함께해 음악회를 빛냈다. 이희아씨는 이날 베토벤의 열정, 캐논, 아리랑 등 다양한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그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어머니 우갑선씨가 자리해 연주곡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진 순서로 바리톤 주영규씨가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씨의 피아노 선율에 맞춰 '사랑으로'를 열창했다.

     

    드레꽃의 음악회는 2009년 3월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45회를 맞이한 하우스콘서트 형식의 음악회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클래식, 재즈, 국악, 성악, 협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이날 드레꽃 이미경 대표가 참여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작은음악회의 취지와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씨와 함께하는 당일 음악회에 대해 설명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