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규정 시설·관람객 긴급대피요령 등 총체적 점검 실시대구녹색에너지체험관, 학생 비율 84% "반드시 피난안전대책 확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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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3일 대구에너지홍보관의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변종립 에너지공단 이사장 주도하에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관리 규정 시설과 안전 장비 점검, 비상사태 발생시 지휘체계 및 현장대응매뉴얼 점검, 관람객 긴급대피요령 등을 총체적으로 점검했다.

    에너지관리공단 변종립 이사장은 "재난안전사고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인명 구조가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며 "인명구조 중심의 재난안전관리체계를 상시 구축하고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이를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에너지공단은 일반인들이 에너지절약의 필요성과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재 전국 4개 지역(용인, 대구, 대전, 광주)에 '녹색에너지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26만 명(2013년 기준)의 관람객이 방문·체험하고 있다.

    특히 대구 녹색에너지체험관은 전체 관람객 중 학생 비율이 약 84% 육박할 정도로 높아 항시 피난안전대책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