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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의 모바일 '중고장터'가 TV광고와 모바일 프로모션, 야외 행사 등을 벌이며 중고장터 서비스를 강화한다.
지난 6월 모바일 중고장터 앱 개편 후 개편 전 대비 월평균 거래량이 300% 증가하는 등 중고거래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27일 옥션에 따르면, 옥션은 TV 광고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중고장터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모바일 중고장터 고객을 위해 내달 30일까지 옥션 중고장터 앱에서는 신규회원 룰렛, 구매회원 경품행사, 이용료 페이백을 진행한다. 옥션 모바일에서 룰렛 게임을 통해 중고장터 앱을 다운로드하면 최대 3만원 까지 이머니를 제공한다.
또 모바일 중고장터에서 최근 한달간(9/25-10/24) 구매가 없던 1만원 이상 고객 1만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오는 30일까지 모바일 중고장터로 상품을 판매하면 ID 1개당 최대 5개 상품 이용료를 되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PC기반 '옥션 중고장터' 고객 대상으로는 이달 말까지 전문중고업체들이 준비한 렌탈-리퍼브 컴퓨터, DSLR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전문중고 핫딜' 행사를 연다. 구매자에게는 옥션 이머니도 최대 2만원까지 지원한다. 27일에는 HP 데스크탑 50대, 28일 삼성 데스크탑 50대, 29일 캐논 DSLR EOS 10대, 30일 레노버 노트북 50대, 31일 HP 데스크탑 50대가 각각 선보인다.
옥션 운영전략실 전략사업팀 박석영 팀장은 "모바일 쇼핑이 늘면서 물건을 어디서나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앱기반 중고장터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안전결제·택배픽업 서비스·경매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해 안전하고 편리하며 알뜰한 중고 거래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