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지킴이 지원금 6000만 원 전달직원 가족 100여 명 봉사활동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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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은 지난 25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화천과 영월에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장수하늘소 보호 활동을 펼쳤다.
27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천연기념물 보호 활동과 함께 한국수달보호협회와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에 연구 및 보호활동 지원비 6000만 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천연기념물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의 종 다양성 복원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직원과 가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강원도 화천 한국수달연구센터와 영월 곤충박물관을 견학하고 수달과 장수하늘소의 생태체험교육을 받았다.
또한 천연기념물지킴이 서식지 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멸종위기 천연기념물의 문화·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에쓰-오일은 2008년 5월 '천연기념물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보호협약을 맺고 멸종위기에 놓인 어름치·두루미·수달·장수하늘소를 보호종으로 선정해 개체 수 증대와 서식지 보존 활동을 벌이는 등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