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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4일과 25일 인천 영종도에서 개최한 '미니(MINI) 드라이빙 스쿨 & 챌린지'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
미니 챌린지는 미니의 본래 가치를 경험하고, 체계적인 드라이빙 교육을 통해 선진 자동차 문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미니 동호회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40여 대의 미니 차량과 총 50명의 미니 오너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접하기 힘든 레인 체인지, 짐카나 대회, 꼬리잡기 등 박진감 넘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스킬을 배우는 기회가 제공됐다.
드라이빙 스쿨 참가자들은 운전 실력 별로 초, 중, 고급으로 난이도를 나눠 전문 인스트럭터의 다양한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또 드라이빙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이 직접 국제자동차연맹(FIA) 규격의 미니 드라이빙 센터 트랙을 독주하며 가장 빠른 시간을 재는 '미니 챌린지'에 참가하는 시간도 가졌다.
미니 동호회 '미코'의 박재형 대장은 "레이싱 혈통을 가진 미니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기획한 행사"라며 "건전하고 성숙한 자동차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MINI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