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4년 3분기 전국 건축·주택 인허가 현황.ⓒ국토교통부
    ▲ 2014년 3분기 전국 건축·주택 인허가 현황.ⓒ국토교통부

    올 3분기 건축 허가면적이 지난해보다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3분기 건축 허가면적은 3656만6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76만9000㎡보다 15.1% 늘었다. 동수는 5만8024동으로 지난해보다 1.6% 증가했다.


    수도권은 1587만6000㎡, 지방은 2068만9000㎡로 각각 14.6%와 15.5% 늘었다.


    착공면적은 2707만6000㎡로 지난해보다 9.2% 증가했다. 수도권은 1.1% 줄었지만, 지방에서 16.2% 늘어 증가를 견인했다.


    준공면적은 지난해보다 23.4% 늘어난 3377만㎡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6.4%, 지방은 36.2%의 증가율을 보였다.


    건축물 용도별로 주거용은 허가면적이 1612만8000㎡, 착공면적 1121만㎡, 준공면적 1349만1000㎡로 각각 32.3%, 25.2%, 69.6% 증가했다. 준공면적이 상대적으로 크게 늘었다.


    상업용은 허가면적 891만㎡, 착공면적 700만6000㎡, 724만4000㎡로 각각 10.2%, 9.2%, 5.1% 증가했다.

    건축허가와 착공은 업무시설, 준공은 제1근린생활시설의 증가율이 높았다.


    반면 공업용은 허가면적은 383만2000㎡로 23.2%, 착공면적은 380만5000㎡로 6.6%, 준공면적은 541만7000㎡로 9.2% 각각 감소했다.


    오피스텔 건축허가는 5.1% 줄었다. 수도권은 85.9% 늘었지만, 지방은 44.5% 줄었다.


    규모별로는 건축허가·착공·준공 모두 전체면적 100㎡ 미만에서 가장 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