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가 '룸메이트'에 출연한다. 

이순재는 11월 2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에 깜짝 방문해 멤버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종옥과 써니는 평소 친분이 있는 이순재의 연극 '황금연못' 공연장을 찾아 직접 셰어하우스에 초대했다. 같은 작품을 한 이력이 있는 나문희는 오랜만에 만난 배종옥에게 "여전하다"고 칭찬했고, tvN '꽃보다 할배'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순재와 써니 역시 반가운 기색이 역력했다.  

이를 계기로 이순재는 '룸메이트'에 깜짝 방문해 집에 있던 서강준과 허영지, 잭슨 등을 놀라게 했다. 이순재는 '룸메이트' 식구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젊은 감각을 선보여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써니는 할배 이순재의 팔짱을 끼며 집 안 곳곳을 소개시켜줬고, 맏언니 배종옥 역시 선배 이순재의 말에 귀 기울이며 집중,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SBS '룸메이트'는 11월 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룸메이트' 이순재,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