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토요타
    ▲ ⓒ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는 오는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에서 '2014 토요타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1990년도에 시작된 '토요타 클래식'은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며, 아시아 각 지역에서의 보다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본사 주관의 대표적 '문화 공헌' 행사다. 한국에는 한국토요타가 설립된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한국토요타는 '토요타 클래식'의 입장수익금 전액을 매년 전국 각지의 병원으로 들고가, 투병중인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로하는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공연내용은 본사 프로그램을 그대로 진행하던 이전과 달리, 지난해부터 한국토요타가 자체적으로 기획, 구성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토요타 클래식 시즌 2 – 하이브리드 포 뮤직' 으로 음악을 위한 하이브리드라는 뜻이다.

    음악을 위한 하이브리드를 위해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를 바탕으로, 고전 발레와, 뮤지컬과 영화음악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한 무대에서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박상현)가 연주하는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막이 오르며 뮤지컬 배우 소냐, 손준호씨가 선보이는 다수의 영화음악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전체 관람석 중 300석을 평상시 문화 ∙ 예술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등에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