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현세커플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이하 '내그녀') 15회에서는 이현욱(정지훈)과 윤세나(크리스탈)는 이종호(박영규)의 반대에 부딪히며 남몰래 현욱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세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공개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마지막회 예고에서 결국 세나는 떠나고, 현욱이 뒤늦게 따라갔지만 놓친 모습까지 보여졌다.

'내그녀' 16회에서는 1년이 지난 모습이 전개될 예정이다. 떠난 세나는 홍이(이초희)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1년 만에 서울에 온 세나의 모습이 그려지며, 지난 추억에 잠겨 빈집 상태인 현욱(정지훈)의 집에 찾아가 두 사람 관계의 엔딩이 보여질 전망이다.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마지막회는 6일 밤 10시 방송된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마지막회, 사진=에이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