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지적‧자폐성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대축제”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회장 나경원·사진)는 <지적‧자폐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인 통합스포츠 대축제>를 12~14일 2박3일 일정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위원회 국제본부(SOI)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적극 권장하고 지원하는 이번 대축제는 충북 청주시 청주 실내체육관(통합농구), 청주 용정축구장(통합축구)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축제에는 전국 각 지역의 지적‧자폐성 장애인시설, 특수학교 등의 스페셜 선수와 비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참가하게 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진정한 대통합의 아름다운 스포츠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나경원 회장은 “아직도 스페셜(Special)이라는 의미가 단순히 영어단어의 ‘특별하다’는 뜻보다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뜻한다는 것을 잘 모르는 비장애인이 많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에서는 ‘스페셜’이란 단어와 ‘장애인’이라는 단어의 올바른 인식을 위하여 많은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한 홍보를 지속해 나갈 것” 이라며 “이번 통합대축제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문의=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스포츠부 (070-4432-8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