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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닛산은 캐시카이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국 닛산 전시장에서 '캐시카이 전국 시승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캐시카이는 지난 11일 공식 출시된 닛산의 첫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출시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전국 고객 시승행사로, 행사 기간 동안 캐시카이 뿐만 아니라 쥬크, 패스파인더 등 닛산의 풀 SUV 라인업 모두 시승이 가능하다.

    시승행사는 15일 강남 전시장을 시작으로 16일 분당, 22일 서초∙인천, 23일 안양, 29일 일산∙목동, 30일 대구∙포항, 12월 6일 대전, 7일 청주, 13일 부산, 14일 창원 전시장 순으로 진행된다.

    닛산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손창규 전무는 "캐시카이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성능, 닛산의 첨단 안전 기술, 우수한 연비,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추며 출시 직후 국내 디젤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모델"이라며 "이번 캐시카이 시승회를 통해 전세계 200만 고객이 검증한 캐시카이의 탁월한 가치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내에 판매되는 캐시카이는 1.6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닛산이 자랑하는 엑스트로닉 CVT(Xtronic CVT)를 조합해 도심형 SUV에 걸맞은 세련된 주행 감각과 15.3km의 복합연비를 자랑한다.

    캐시카이의 국내 판매 가격은 S 모델 3050만원, SL 모델 3390만원, 플래티넘 모델 37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