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부츠를 찾는 여성 소비자들이 늘면서 체형별 부츠 선택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리가 빈약할 정도로 말랐다면 풍성한 퍼(Fur)나 패딩이 있어 볼륨감이 있는 부츠가 좋다. 어두운 컬러보다는 밝은 컬러를 선택해 시각적으로 팽창돼 보이는 효과를 주도록 해야한다. 특히 밝은 컬러에 화려한 장식까지 있는 부츠는 왜소한 체형 커버에 안성맞춤이다.

반면 종아리가 굵은 체형이라면 옆면에 지퍼나 절개선이 있는 부츠가 제격이다. 절개선은 다리를 길고 날씬하게 보이도록 해주기 때문. 타이트한 가죽부츠는 오히려 종아리를 더 굵어 보이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다리가 짧다면 일단 굽이 높은 부츠를 선택해 키를 보완하고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앵클부츠나 숏 부츠를 추천한다. 시선이 다리 중간에서 끊어지지 않고 아래로 내려가 다리를 더욱 길어보이게 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아리를 어중간하게 덮는 디자인은 다리를 짧아보이게 하니 피해야 한다.

체형별 부츠 선택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체형별 부츠 선택법대로 선택하면 다리 길어지나" "체형별 부츠 선택법 부츠 신어도 내 몸은 불변이지" "체형별 부츠 선택법 보고 부츠 사러갑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체형별 부츠 선택법, 사진=뉴데일리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