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4년 활동 보고 및 향후 사업계획 발표 및 '경력 개발'이라는 주제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총지배인 매튜 쿠퍼가 강의를 진행했다. ⓒJW메리어트호텔서울
    ▲ 2014년 활동 보고 및 향후 사업계획 발표 및 '경력 개발'이라는 주제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총지배인 매튜 쿠퍼가 강의를 진행했다. ⓒJW메리어트호텔서울

     

    호텔 서비스관련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회원들로 이뤄진 한국컨시어지협회가 지난 19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제 12회 컨시어지 협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올해 활동 보고 및 향후 사업계획 발표 및 '경력 개발'이라는 주제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총지배인 매튜 쿠퍼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협회원들의 ‘컨시어지 서비스 노하우’를 주제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2014 골든키 수여식에는 협회 심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정회원 3명, 준회원 8명에게 배지가 수여됐다.

    이날 배지를 수여받은 JW 메리어트 호텔에 근무하는 이유진 지배인은 "골든키 수여식은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황금키'라는 의미를 담아 황금 열쇠가 교차된 배지를 수여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된다"며 "컨시어지 협회 활동을 꾸준히 함으로 초기의 컨시어지 역사와 명예를 계속하여 이어갈 수 있도록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세계 컨시어지 협회에 등록된 한국 멤버는 총 정회원 17명, 준회원 22명이 됐다.

    한국컨시어지협회는 1994년에 설립된 문화관광부 산하의 비영리 단체로 호텔 및 관광 또는 서비스 관련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회원들로 구성됐다. 한국 관광호텔 산업의 발전과 전문화된 컨시어지 육성을 목적으로 월별 정기모임·워크샵·한국총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모임들을 통해 컨시어지 관련 정보 및 네트워크를 교류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