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가 후원하는 분당 암웨이미술관이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바람처럼, 바다처럼 – 끝나지 않은 이야기'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여행'이라는 테마로 올 한해 한국암웨이의 가장 의미 있는 순간들을 촬영한 사진전으로, 한국암웨이 임직원 및 회원들이 지금까지의 여정을 돌아보고 또 한 번의 도약을 기약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는 이재석, 강상우, 장휴권 등 전문 사진작가 3명과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가 참여했다. 지난 10월에 진행된 크루즈 리더십 세미나 현장 등에서 촬영한 총 30여 점의 작품도 전시한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한국암웨이가 지향하는 사람, 열정, 의지 및 도전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촬영됐다. 아침과 저녁, 바다와 거리 등 친숙한 주변의 소재를 감각적으로 촬영해 일반 관람객들도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을 선사한다.
대표 작품으로 이재석 작가의 '고군분투 I', 강상우 작가의 'Hello stranger'과 장휴권 작가의 '그 날…', 그리고 박세준 대표의 '기다림' 등이 있다.
-
항구에 정착한 배의 모습을 흑백으로 담은 '고군분투 I'은 아름다운 여행을 앞둔 기대감과 지나온 여정의 추억을 동시에 표현했다.
-
또한 'Hello stranger'와 '그 날…'은 거리 위의 분주한 상인, 바쁘게 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을 촬영한 작품으로 특별하지 않은 풍경과 평범한 삶의 단편이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다양한 감정을 담아 일상의 즐거움을 이야기했다.
-
마지막으로 박세준 대표가 직접 촬영한 '기다림'은 무엇인가를 지탱해주고 붙잡아주는 끈을 흑백으로 담아, 거친 풍랑에도 쓰러지지 않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의지를 표현했다.
그 밖에도 삶이라는 무대 위에선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열정', 어두운 새벽을 지나 빛을 맞이하는 순간을 촬영한 '여명'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 직접 참여한 박세준 대표는 "어떻게 보면 평범할 수 있는 일상도 사진을 통해 보면 특별해 진다"며 "이번 사진전은 한국암웨이가 지나온 1년을 돌아보고, 또 다시 함께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고취시키는 계기이자,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관람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암웨이는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암웨이미술관은 다양한 문화 전시 및 기획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에 문화‧예술과의 접촉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개관 특별전인 '한국미술 100년 展 -삶, 자연, 예술'을 비롯, 조영남 작가의 '겸손은 힘들어' 展, '피카소, 사랑을 그리다' 展 등 굵직한 전시를 기획해왔다.
올해는 '다이알로그(DIALOGUE. object to object)' 展, 'BE COLORFUL! 조각, 색으로 물들다 ' 展 등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는 한편, 지난 7개월 간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 육성하는 신진작가 전시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