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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과 한국마사회는 최근 렛츠런파크서울(서울경마공원)에서 '제11회 농협중앙회장배 대상경주 대회'를 열고 경주마 생산농가 육성지원 기금 2억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농촌사랑상품권 경품추첨 이벤트를 실시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은 2004년부터 매년 경주마 생산 촉진과 축산농가 발전을 위해 대상경주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와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에 육성지원 기금도 전달하고 있다.
대회에 참석한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우승 경주마 관계자들에게 트로피와 농촌사랑상품권을 수여했다.
이어 김 은행장은 "육성지원 기금을 통해 경주마 생산농가가 양질의 경주마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