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디자인 부문서 수상…"소비자 편의에 중점 둔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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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는 여성위생용품 '릴리안 숨쉬다'가 '2014년 굿디자인 어워드' 포장디자인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상품의 심미성·기능성·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에 'GD마크'를 부여한다.
이번에 수상한 '릴리안 숨쉬다'는 1300개 에어엠보싱과 인체공학적인 중앙볼록 패드를 활용해 피부자극을 줄이고 피부의 상쾌함을 높인 여성위생용품이다.
'릴리안 숨쉬다'는 풍선껌을 불고 있는 모델 이미지로 '숨쉬다'라는 서브 브랜드명을 자연스럽게 연계하고 모델이 메가폰을 들고 외치는 듯한 로고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의 통일성을 부여했다. 또 상단에 에어엠보싱을 의미하는 아이콘을 적용해 감성적인 측면은 물론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한층 더 강화된 제품임을 표현하는 한편 소비자가 제품의 사이즈, 용도, 특·장점을 쉽게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깨끗한나라 디자인 담당자는 "지난달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 이어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깨끗한나라만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에 중점을 둔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보다 큰 만족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