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도심 속에 펼쳐진 환상적인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다양한 조형물과 트리를 내년 2월 초까지 전시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 따르면, 10개월 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재개장해 '서정적이고 클래식한 크리스마스'를 부재로 북유럽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진행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호텔 관계자는 "은하수가 눈앞에 펼쳐지듯 호텔 외관과 조경시설에 다양한 조명과 오너먼트 설치했고, 호텔 내부에는 다양한 크기의 트리와 루돌프 모양의 조형물을 함께 설치해 고급스러우면서 서정적인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특히 후원사 또는 후견인들의 성금으로 구성된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도 설치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까지 함께 제공한다. 성금 전액은 '굿네이버스'에 전달돼 국내 학대 피해 아이들과 빈곤 저소득 가정의 급식 및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경우에는 '모던 시티 크리스마스'를 부재로 현대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크리스마스 장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호텔 로비에 설치되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여러 크기의 조명볼을 활용해 샹들리에 장식으로 마무리했다.이와 함께 각 레스토랑은 다양한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제작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콘셉트에 알맞게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양 호텔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진행한 디자인기획팀 김지용 팀장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콘셉트의 다양한 트리와 조형물을 배치해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 혹은 주변을 지나가는 사람들로 하여금 잠시나마 여유와 어린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며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