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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신형 캠리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18일 국내 출시한 '올 뉴 스마트 캠리'가 최근 IIHS의 '최고 안전 차량(탑 세이프티 픽+)'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IIHS의 이번 평가에서 신형 캠리는 5항목의 안전도 테스트에서 모두 '최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또 전면충돌방지를 위한 안전사양 평가에서 4점의 어드밴스드 등급을 받아 '최고 안전 차량'으로 선정됐다.
신형 캠리는 탑승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존 모델보다 사이드커튼 에어백이 커버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혔다. 이로써 스몰 오버랩의 등급도 기존 'A'에서 'G'로 개선되는 등 총 5개 항목의 테스트에서 모두 'G'등급을 획득했다.
이 차량에는 △차체자세제어장치) △TRC △ABS △EBD △BA △10개의 에어백 △경추손상방지 컨셉시트 △백 가이드 모니터 등 등 다양한 안전사양이 기본장착 되있다.
토요타 관계자는 "2000여개의 부품을 바꾸며 새롭게 출시된 2015년형 올 뉴 스마트 캠리는 강렬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안전사양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고객의 관점에서 혁신시켜, 1700만대 이상 판매된 캠리 개발의 철학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