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지상렬이 박준금을 위해 깜짝 결혼식을 선물했다. 

지상렬 박준금은 지난 9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최근 '썸 커플' 김범수 안문숙의 든든한 지원 아래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지상렬은 박준금을 위해 웨딩 이벤트를 준비했고, 예상치 못한 결혼식에 박준금은 눈시울을 붉혔다. 김범수의 사회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박준금은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식이 진행되는 내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안문숙은 축가를 맡아 결혼식을 한층 더 들뜬 분위기로 이끌었다. 특히, 지상렬의 편지 낭독이 눈길을 끌었다. 지상렬은 편지를 통해 지난 8개월간 함께하며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박준금을 눈물짓게 했다. 

지상렬의 진심어린 편지에 감동을 받은 박준금은 "지상렬과 함께 사계절을 보냈다. 그 시간을 아름답게 만들어줘 고맙다"고 전했다.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사진=JTBC '님과 함께' 방송 캡처]